사무총장 김성기 목사님의 부탁 받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증경대표본부장 박태동 목사(선교한알교회)

제목 : 기도하라 하시는 하나님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50:15)“

지금 우리는 환란을 만났습니다. 우리 기억 속에 주일에 주의 전에서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한 일은 없었습니다. 일제 압제 하에서도 6.25 전란 속에서도 예배는 드렸습니다.

이보다 더 큰 환난은 없었습니다.

왜 이런 환란이 왔을 까요? 우연은 절대로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뜻이 무엇일까요? 우리는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기도해야합니다.

환난은 두 가지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가 아니면 환란을 통해서 자녀들을 연단하여

더욱 성숙한 믿음의 자녀로 세우시길 원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하므로 이 환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일이 이루어지고 우리는 환난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죄는 용서 받고 더욱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로

세움 받기를 바랍니다.

찬송 363장을 한 절 한 절 간절한 마음으로 드립시다.

1. 내가 깊은 곳에서 주를 불러 아뢰니

   주여 나의 간구를 들어 주심 바라고

   보좌 앞에 나가니 은혜 내려 주소서

2. 주가 죄를 살피면 누가 능히 서리요

   오직 주만 모든 죄 용서하여 주시니

   주님 앞에 떨면서 용서하심 빕니다

3.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고 바라듯

   나의 영혼 주님만 간절하게 바라네

   이스라엘 백성아 주를 바라보아라

4. 주의 크신 은혜와 그의 능력 바라라

   주의 깊은 은총에 우리구원 있으니

   변함없는 주님만 믿고 기다릴지라

몇 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진심으로 전심으로 기도합시다.

1.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기도보다 앞서가고 말씀 없이 서두르고 성령님의 감동 없이

   주의일 한다고 자행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2. 이런 환난의 원인은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남의 탓으로 생각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3. 열손이 부족 할 정도로 세상의 온갖 것 붙잡고 주님 보다 더 사랑하며 살아가는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4. 이 나라가 이렇게 분열되고 혼돈한 상황 속에서도 어느 누가 책임자가 없고 서로를 탓하고 있는

   이 시대 주인 없는 이죄를 주님의 자녀 된 우리가 품고 참회하오니 주여 용서하여 주시고 이 땅을

   고쳐 주시옵소서.

5.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고 부르짖는 자의 기도에 응답이 되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이 환난을 거두시고 응답을 통해서 주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으로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성숙한 주의 자녀로

   주님영광 위해 살게 하옵소서. 아멘.

   우리 모두 하나 되어 드리는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실 줄 믿고 이 환난을 거두시는 그날 까지 기도하는

   대구성시화 가족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