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모든 교회에 알립니다.

금번 코로나19 확산에 대구가 중심에 서 있습니다. 명예롭지 못하지만 현실입니다.

대구의 교회들은 현재 거의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으며, 언제 멈출지 모르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불안 상태에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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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질병은 치사율이 높지 않습니다. 현재 이 질병 확산에 앞장 서서 싸우고 있는

대구의료원 부원장이신 이창호 장로님(전국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에 의하면

확진이 확인되면 거의 회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질병 자체에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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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러나 이 질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주로 체액에 의해서 전염되는데 전염력이 강하기에

가급적이며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구시장님과 대기총 회장님도 각별한 당부가

있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로 체액(침, 콧물)에 의해서 전파되기에 가능하면 서로 거리를 두어야 하며(2미터 이상) 자주 손씻기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손을 입이나 눈에 대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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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 일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또 앞장서서 이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이창호 장로님외 의료진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그리고 최대한 의료진의 지시에 협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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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국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한 전국의 교회가 대구를 위하여, 특히 대구의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힘을 내어서, 함께 기도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냅시다. 현재 여러 곳에 방역을 위한 약품 및 소독기를 요청하였습니다. 도착하는 대로 대구의 교회들의 방역을 위하여 소독기와 소독재를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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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님의 평강이 내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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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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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홍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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